알 수 없는 등 / 옆구리 통증, 췌장암 신호일 수 있어요

알 수 없는 등 / 옆구리 통증, 췌장암 신호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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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나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내가 잠을 잘못잤나? 하는 생각을 할텐데요.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잤을 때 나타나는 통증은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휴식을 취하면 금새 사라지지만, 지속적으로 등이나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면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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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위의 뒤쪽 명치 높이에 있기 때문에 췌장암이 발생하면서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전체 환자의 25%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췌장암 등통증,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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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십이지장으로 췌액을 내보내는 외분비 기능과 호르몬을 혈관 내로 투입하는 내분비 기능을 모두 담당하고 있으며 길이 15cm 정도로 우리에게는 이자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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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이름 그대로 췌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말하는 것으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매우 늦어지는 편인데요. 대부분의 환자들이 3기 또는 4기 이후 말기에 진단을 받기 때문에 그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종양표지자검사라고도 불리는 암스크리닝검사, 초음파내시경검사, CT 촬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몇기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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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췌장암이 생기면 등 통증이 나타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조직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진 상태에서 발생하며 이밖에도 황달이나 당뇨, 체중감소, 복부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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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과 알아보는 췌장암 증상

✔ 빌리루빈 수치가 감소하면서 눈의 흰자나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 정상수치를 유지하던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당뇨

✔ 이유 없이 식욕이 저하되고 소화불량이 나타나며 체중이 감소함

✔ 복부 주변으로 통증이 점차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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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데요. 발병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 내가 검진 대상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암질환과 비슷하게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K-ras 유전자 이상이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보여지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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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하는데요. 음주나 흡연을 즐기는 사람이나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짠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나 비만인 경우, 당뇨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정기적으로 췌장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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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진단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요인 때문에 완치율이 낮은 대표적인 암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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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췌장 주변에는 중요한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전이가 빠른 편이며 수술 후에도 췌장이 더디게 회복되면서 합병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흔하게 재발합니다. 또한 주변의 조직이 섬유화되면서 항암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그 효과가 온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진단과 수술을 받은 후에도 통합암치료를 통해 재발과 전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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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은 췌장암 환우분들을 대상으로 통합의학적 암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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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중단시키는 항암화학요법

02. 환자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항암면역치료

03. 경혈약침, 왕뜸, 한약을 처방하는 한방치료

04. 면역력 및 체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영양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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