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STORY

서울암병원과 알아보는 속쓰림, 구토, 위통증 위암 초기증상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5. 23. 14:21

위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점막층에 있는 샘세포에서 생긴 악성종양이 위선암입니다. 위선암은 병기가 진행될수록 점차 장막층까지 퍼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조기진단 후 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생존율이 높아지지만, 초기 증상인 속쓰림, 구토, 위통 등의 증상은 꼭 위암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위암은 유전적인 요인과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해 감염된 경우 위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며 위염과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이나 가족들 중 위암 진단을 받은 분이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맵고 짠 음식, 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개선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 흡연 역시 위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므로 항상 관리해야 합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식습관 개선이며, 1년이나 2년에 한번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식도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하여 위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용종이 있다면 이를 떼어내 양성인지 악성인지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꼭 필요한 검사이므로 발병위험이 높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위암 수술은 암세포를 절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위의 크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식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위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수술 후에는 소화 능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면서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통합암치료를 시행하는데요. 양한방 협진 면역관리를 위한 여러 가지 치료와 식단 관리, 정서적인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까지 환우분들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