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암요양병원 체계적인 항암 부작용 관리로 건강하게
안녕하세요, 서초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입니다.
과거에는 암 진단이 곧 사망선고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실제로 20년 전만 해도 암을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6명이 5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기도 했는데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암 치료 기술 역시 큰 발전을 이루었고, 암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로 나타났으며 1995년 통계에 비해 26.8%p 향상된 수치입니다. 이렇게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더욱 항암치료 후 부작용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어요.
암이라는 질환은 치료 전 여러 가지 증상으로 환자들을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수술과 항암, 방사선치료를 받은 뒤로도 다양한 후유증과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서초암요양병원과 함께 항암치료 부작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후유증이나 부작용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항암치료란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암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여 완치를 기대해볼 수 있는 치료이며, 완치가 되지 않더라도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퍼지는 것을 막고 성장 속도를 느리게 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치료이기도 해요.
또한 항암치료는 수술 전에 종양의 크기를 최대한 줄이거나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시행합니다. 이때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치료와 병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항암치료지만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항암제의 용량이나 종류, 치료 기간,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부작용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분열하는 암세포에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내지만 일부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이런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성장 분열이 빠른 정상세포가 주로 대상이 되는데, 이 세포에는 위장관 내 점막세포, 골수세포, 모공세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구내염, 설사, 혈액세포 감소, 탈모 등이 발생하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항암치료 부작용은 발생하는 기관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이 가능한데요. 구강 증상, 소화기계 증상, 호흡기계 증상, 순환기계 증상, 피부 증상, 신경계 증상, 정신 증상, 통증, 비뇨기계 증상, 혈액학적 이상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암요양병원을 통한 관리 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구강 점막염, 구내염 등
구강 점막염 혹은 구내염은 암 환자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항암치료 후 부작용입니다. 특히 두경부암 환자의 경우 방사선치료로 인해 침샘과 구강 내 조직이 파괴되면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를 경험하는데요. 항암제 투여 5~7일 후 점막으로 구성 된 신체 부위인 입안, 식도, 위, 장, 항문에 변화가 생기며 특히 입 안이나 목 안의 점막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통증이 발생하여 음식이나 침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음식이나 물의 섭취가 어려워지면서 영양불량, 탈수, 전해질 불균형, 감염, 출혈 등의 심각한 문제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일반적으로는 항암치료 시작 후 7일째에 발생하여 10일에서 14일이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시간마다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음식을 믹서에 갈거나 부드럽게 조리하여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중간에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통증으로 인해 식사량이 감소되면 식전에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또 고열량 음료를 추가로 복용하여 영양이 골고루 섭취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식전에 얼음을 물고 있거나 국소마취 가글용액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스꺼움, 구토 등
메스꺼움과 구토는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입니다. 복부나 머리 쪽으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을 때 발생하며 암 자체가 이런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항암치료 시 투여되고 있는 약물의 종류나 용량, 투여 기간, 이전에 받은 치료 경험 등에 따라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으로 영양 상태가 악화되면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잘 관리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필요한데요.
속이 울렁거릴 때에는 식사나 음식 준비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다른 누군가 요리를 대신 하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튀김이나 냄새가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만약 뜨거운 음식 냄새가 속을 울렁거리게 한다면 찬 음식이나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차, 민트, 생강으로 만든 음식이나 비스켓 등이 메스꺼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량의 스낵이나 소량의 식사를 하루에 여러 번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심이나 구토가 오래 지속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항구토제를 사용했는데도 목마름, 구강 건조 증상이 심해지고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기립성 저혈압, 어지러움 등이 동반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침, 호흡곤란 등
기침은 기도 안에 이물질이 있거나 분비물이 많을 때 이를 배출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사 작용입니다. 하지만 병적인 기침은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호흡곤란에 의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기도, 폐, 흉막 등 흉부에 전이된 암은 기침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는 특히 폐암이나 두경부암 환자에게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기침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고 피로, 통증, 기절, 구토, 흉통, 복통, 두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늑골골절까지 일으키는 괴로운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기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처방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기침이 심하고 누런 가래가 동반되거나 호흡곤란, 통증 등의 다른 증상이 발생한 경우, 객혈이 발생한 경우, 열이 38도 이상 발생한 경우, 기침을 심하게 하여 얼굴이 붓는 경우에는 병원에 응급 방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가 있는 기침이 지속된다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생리식엽수를 분무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팔이나 다리의 부종, 림프부종 등
림프계는 림프관과 림프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몸 전체에 림프액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림프액은 림프가 몸을 통해 흐르고 혈류로 되돌아가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림프계에 손상이 발생하거나 림프관이 막히게 되면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고여서 부종이 발생합니다. 이를 림프부종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발생한 원인에 따라 일차성 림프부종과 이차성 림프부종으로 구분됩니다.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로 발생하는 림프부종은 이차성으로 수술로 림프절을 제거했거나 외상으로 림프관이 손상되었을 때 림프액의 흡수와 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이 직접적으로 림프절을 압박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감염이 반복되면서 림프액이 많아져 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림프절 절제 수술을 하는 암에는 유방암, 두경부암, 전립선암, 고환암, 방광암, 대장암 등이 있으며 알맞은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 림프부종 예방하기 >
- 누운 자세에서 베개나 쿠션을 팔, 다리 아래에 받쳐 심장보다 높게 유지한다.
- 핫팩이나 아이스팩이 팔, 다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 야외 활동 시 양말과 신발을 꼭 신고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 부어있는 팔이나 다리에 주사를 맞지 않는다.
- 부종이 발생한 팔이나 다리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 같은 자세로 3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다.
-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정기적으로 팔과 다리 둘레를 측정한다.
이렇게 다양한 항암치료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서초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항암부작용클리닉을 운영하여 환자 분들이 치료에 대한 공포심을 이겨내고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 편안하게 항암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항구토제의 적절한 조합과 탈수를 막는 수액치료, 침구치료, 한약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막 보호제의 사용으로 구내염의 증상 완화와 통증을 감소시켜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치료를 통해 심폐 기능을 강화시켜 빠른 회복을 도와드리며 림프 순환 및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여 상처 회복과 면역력의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도수치료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작용 없이 빠른 회복을 하면 수술 후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인데요. 암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 스스로의 노력과 더불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지지,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의 도움이 있다면 편한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암치료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구청역암요양병원 - 생존율 낮은 췌장암, 높이는 방법은? (0) | 2024.04.04 |
---|---|
몰래 찾아오는 조용한 난소암 [서초암요양병원] (0) | 2024.04.03 |
초기 유방암증상부터 4기 생존율까지 유방암 A to Z (0) | 2024.03.25 |
강남세브란스근처요양병원 암수술 후 재활치료 하는 이유 (0) | 2024.03.25 |
[서울암요양병원] 위궤양, 위염 심해지면 위암 될까요? (1) | 2024.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