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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식 먹을 때 주의! 식도암 예방하기 강남구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1. 16. 13:54

 

뜨거운 음식 먹을 때 주의! 식도암 예방하기

강남구암요양병원

드문 경우지만 식도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어요. 식도암은 한국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 수는 적으나, 5년 생존율은 60%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식도는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기관으로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게 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튜브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으며, 식도의 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도암이란 이 식도에 발생한 암을 말하는데요. 발생한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연령에 비해서 노령층에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음주나 흡연, 과체중, 비만,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 등이 식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데요. 이러한 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절제하고 담배를 끊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도암은 웬만큼 진행이 되어도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이후에 음식이 식도를 통해 내려갈 때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성대에 관여하는 후두 신경에도 침범해 목소리가 쉴 수 있어요. 또한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이 한 달 사이 4~5kg 감소하기도 합니다.

식도암 증상

  1.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삼킬 때 통증이 발생
  2. 음식을 먹을 때 걸리는 느낌이 들고 앞가슴이나 등에 통증이 발생
  3. 심한 체중감소와 영양실조
  4. 흡인성 페렴 동반
  5. 기침, 객혈 등

식도암 1기는 암이 식도 점막에만 국한되고 국소 림프절이나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를 말하며, 식도암 2A기는 암이 근육층이나 외박까지 침범되었으나 전이가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2B기는 점막이나 근육층까지 침범하고 국소 림프절에 2개 이하로 전이된 경우, 3기는 식도 주위의 구조물까지 침범하고 국소 림프절에 전이가 7개 이상인 경우, 마지막 4기는 원격 전이가 이루어진 경우를 말해요.

식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비교적 양호하지만 4기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생존율 역시 2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식도암 예방하기

소금에 절인 채소 섭취 줄이기

피클이나 오이지 등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자주 먹으면 식도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영국 암 저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절인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최대 2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과도하게 짠 음식이 식도에 자극을 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료는 피하기

지나치게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식도를 자극할 수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 WHO 역시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식도는 위장과 다르게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됩니다. 이때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DNA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해당 돌연변이를 바로 잡는 신체 능력이 감소하면 암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술, 담배 등 피하기

흡연 시 발생하는 7,000여 종의 화학물질은 폐만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며, 담배 연기는 폐를 통과해 혈관 내벽은 물론 식도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알코올 역시 마찬가지로, 몸 속에 들어온 알코올은 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존재하다가 분해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이런 물질이 몸 속에 오래 머물수록 식도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 암을 잘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술을 마실 때마다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데하이드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식도암 수술은 모든 암 수술을 통틀어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실제로 식도암 수술 사망률이 4%를 넘어가는데요. 식도는 우리 몸의 중요 장기들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고 기관지나 대동맥과 이어져 있습니다. 이 기관들 사이로 식도를 모두 절제해야 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보통은 내시경 검사 도중에 식도암을 발견하는데요.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의 초기 식도암이라면 5년 생존율도 90%에 달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술 이후 관리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가정에서 식도암식단과 항암치료 이후 면역력 관리가 어려운 경우라면 강남구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식도는 소화기관의 일부로, 음식물을 위로 보내는 통로의 역할과 위와 만나는 부위에서 음식물이 다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경우에는 음식을 삼킨 후 눕거나 거꾸로 서도 음식이 넘어오지 않지만, 식도암 수술을 통해 식도를 절제해낸 뒤에는 여러 방면에서 추가적인 케어가 필요해지게 됩니다.

 

 
 
 
 

먼저 식도를 절제하고 위를 식도가 있던 자리에 붙이기 때문에 위가 원래 가지고 있던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는 음식을 여러 번 씹어서 죽처럼 만든 뒤 삼켜야 하며 식사 이후에는 곧바로 걷기 운동을 해서 삼킨 음식을 장으로 보내야 합니다. 취침 2~3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잠든 동안에 남은 소화액이나 음식물이 넘어와 폐로 들어가서 폐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남구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은 암 환자의 증상과 병기에 맞춘 일대일 맞춤 식단 케어가 가능합니다. 치료식의 회복 기능을 담고, 대접을 받는 듯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프리미엄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 식단 특징

  1. 수술 후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사 제공 (위절제후식, 저잔사식 등)
  2. 당뇨 식사가이드를 접목, 저당지수를 활용한 체계적인 식단 구성
  3. 치료식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치료식 제공
  4. 체내 면역 환경 및 회복력 증진을 돕는 자연드림 항암식품 접목

중요한 것은 면역력의 저하와 체력 저하로 인해 음식을 먹는 것이 힘들어졌을 때 억지로 먹기보다는 개별적인 영양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식단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고칼로리, 고단백 음식을 위주로 먹는 것이 암 치료 이후 재발 방지와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