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STORY

난소암3기 증상 재발 방지를 위한 면역관리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1. 25. 17:51

 

난소암3기 증상 재발 방지를 위한 면역관리

난소는 자궁과 난관의 바깥 부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고 난자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만큼 여러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인데요.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난소암이라고 하며, 전체의 80% 이상이 상피성 난소암에 해당합니다. 상피성 난소암은 세포 형태에 따라서 다시 장액성 난소암, 점액성 난소암, 자궁내막양 난소암, 투명세포암, 미분화세포암, 미분류 난소암 등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여성의 난소는 장기 골반의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크기가 웬만큼 커지지 않는 이상 쉽게 만져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이 경미하고 질환이 상당 부분 진행이 된 다음이더라도 증상이 미미할 수 있어요. 실제로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부인과 암이지만 대부분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매우 나빠 40%도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들을 미리 알아두고 있다가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난소암 초기증상

  1. 배에서 딱딱한 혹이 만져진다.
  2. 복수가 차고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 든다.
  3. 소화제를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있다.
  4. 골반 부위의 팽만감 혹은 하복부 통증이 있다.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자궁경부암이지만 가장 치명적인 암은 난소암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상피성 난소암은 이처럼 증상이 미미하고 자각하는 것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1기나 2기에 발견하면 70~90%의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으나 3기 혹은 4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20~30%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난소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체 난소암 환자의 90%는 특별한 유전력이나 가족력이 없는 경우입니다.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는 있으나 전체 난소암 환자의 약 10~15% 정도가 유전적 요인에 해당하는데요. 이외에도 유방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나 가족 중에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유방암이 발생하면 난소암까지 발생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면 난소암 발생 위험 확률이 높아지며, 이 밖에도 고지방/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진 경우, 비만인 경우, 석면과 활석 등 환경적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난소암 발생 위험이 증가됩니다.

난소암 발생 위험군

  1.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2. 본인이나 가족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등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3. 임신과 출산 횟수가 적은 경우
  4. 고지방, 고단백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경우
  5. 비만인 경우
  6. 석면과 활석 등 환경적 유발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난소암 진단을 위해 다양한 검사 방법들을 시행할 수 있는데요. 골반 내진, 초음파검사, 조직검사, CA-125 종양표지자검사, CT검사, MRI검사, PET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후 최종적인 진단은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을 통해서 난소 종괴를 적출한 뒤 조직병리검사를 시행하여 내리게 됩니다.

이러한 난소암의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있는데요. 수술 범위가 넓을수록 수술로 인한 합병증의 빈도나 중증도가 증가하며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암치료 부작용에는 구역질, 구토, 식욕감소, 탈모, 설사, 구내염 등이 있으며 방사선치료 부작용에는 오심, 구토, 설사, 방광염, 항문염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 동안은 6개월~1년 단위로 외래 방문을 통해 의사 진찰과 골반 진찰, CA-125 종양표지자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재발한 경우에는 환자가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감수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2차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암 수술이나 항암/방사선 치료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과 체력 관리입니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식단 관리인데요.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최상급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전문 셰프가 책임 조리하는 항암식단을 제공합니다.

체력이 저하되면 항암치료를 잘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다양한 영양소 공급을 통해 체력을 보존하며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필수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간 식단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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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자체 진단검사실

자체 진단검사실이 있어 급변하는 환자 분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각종 혈액검사를 원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처치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한 수혈치료까지 가능합니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있어 차세대 염기 서열분석(NGS)을 근거로 한 최신 항암제 상담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프라이빗한 공간 제공

1인실을 제외한 2인실과 4인실에는 편백나무로 제작한 파티션을 설치하였습니다. 편백나무에는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피톤치드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보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발열이나 감염, 호흡곤란 등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각 침대마다 모니터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간호사실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응급상황 시에도 집중 관리 및 케어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난소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 혹은 난소암 수술 후 항암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 수술 후 면역력과 체력 증진을 위해 요양병원을 고민 중이신 경우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내원하셔서 상담 후 도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