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구내염으로 힘들다면
입안 염증 예방법
많은 암 환자 분들이 암 진단 이후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며 걱정하게 됩니다. 왜 수술 이후 항암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항암치료 이후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들에 대해 걱정하며 항암치료 과정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항암치료란 말 그대로 抗癌, 우리 몸에 발생한 암세포를 죽이거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항암치료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그 밖의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최적의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항암치료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상승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꺼리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항암치료 부작용일 것 같은데요. 치료 과정 자체가 힘들고 괴롭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며, 부작용으로 고통받으며 생명을 연장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효과가 좋으면서 부작용은 줄인 새로운 약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고, 부작용 역시 여러 보조약제들을 통해 조절하면서 효과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에 대한 오해로 항암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면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항암치료 부작용인 구내염에 대해서 강남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알아보고 부작용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이란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암 자체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의한 면역 기능 저하로 외부에서 침투하는 세균이나 정상적인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 능력이 감소되면서 구강 점막에 염증성 궤양 반응이 일어나는 것인데요.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약 40%에서 구강 내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항암치료 과정 중에는 항암제의 영향으로 신체 부위 중 점막으로 구성된 입안, 식도, 위, 장, 항문, 질 내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항암제가 작용하면서 머리카락이나 점막 등 신체의 세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구내염이 발생하면 입안 또는 목안의 점막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침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고 염증이 생기거나 헐어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말하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어요. 입 안이 마르거나 백태가 껴서 입맛이 변하기도 하며, 의치를 착용해야 할 때 어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항암제 투여 5~7일 뒤에 발생하며, 구내염으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증상들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영양불량, 탈수, 전해질 불균형, 감염, 출혈 등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경우
- 통증으로 인해 24시간 동안 먹거나 마시지 못해 체중이 감소한 경우
- 끈끈한 백태, 궤양, 출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우
- 38도 이상의 발열
- 소변량 감소, 꺼진 눈, 구강 건조,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 구강 내 궤양과 물집, 갈라진 혀로 인해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심한 통증으로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
항암치료 중 구내염 예방을 위한 방법
-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 치질을 사용한다.
- 금주 및 금연한다.
- 자극적인 양념이나 딱딱하고 거친 음식은 피한다.
- 음식을 천천히 씹는다.
-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한다.
- 의치는 식사 시에만 착용한다.
- 항암치료 시작 전 잇몸 상태에 대해 의료진과 미리 상의한다.
또한 이미 구내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식사를 한 뒤나 음료를 마신 뒤 반드시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이 너무 심해 식사를 하지 못할 때에는 식사 전 잠시 얼음을 물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염증이 발생했거나 입 안에서 계속 피가 나는 경우, 백태가 끼고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고열량 음료를 숟가락이나 빨대를 이용하여 추가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밖에도 항암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항암치료 과정이 힘들다는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처음부터 거부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암 치료 과정은 매우 길고 긴 싸움이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 직접적인 케어가 어렵거나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시다면 강남 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도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치료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쓰림과 소화불량 원인은? 췌장암, 위암, 대장암 증상비교 (1) | 2024.02.29 |
---|---|
[유방암요양병원] 여유증 있으면 더 위험하다? 남성유방암 원인과 증상 (1) | 2024.02.27 |
서울암환자요양병원 단순 두통과 뇌종양 초기증상 차이점 (0) | 2024.02.26 |
강남구요양병원, 유방암재발 방지를 위한 면역관리 방법 (0) | 2024.02.26 |
폐암 초기수술 시 완치 확률은? 폐암 Q&A [폐암요양병원] (0) | 2024.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