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과 소화불량 원인은? 췌장암, 위암, 대장암 증상비교
안녕하세요, 강남 암요양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입니다.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체한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되며 소화불량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혹시 암은 아닐까 걱정하게 됩니다. 실제로 위암이나 식도암, 췌장암, 간암 등의 질환은 발생 초기 소화불량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특별한 이상 없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약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지속되며 체중 감소나 구토, 혈변 등의 증상과 함께 동반될 경우에는 암을 의심해보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일정한 양 이상의 음식을 먹어 포만감을 느끼고, 포만감을 넘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음식을 먹은 뒤 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나 소화액이 분비되고 이것이 위나 소장에 가득 차면 압력이 높아져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게 되는 것인데요. 간혹 포만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양을 먹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위에서 압박감과 팽창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 위장의 팽창에 대한 과민성이 있다고 진단하며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위장의 배출기능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소화 기능은 뇌와 연관이 깊으며 소화불량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소화기 기관의 기능과 과민성뿐 아니라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소화불량은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지속되고, 소화불량 외 식욕 감소, 복통, 발열, 구토,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검사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가장 무서운 암 중 하나로 불리며 1기나 2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3기,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수술이 어렵고 다른 암에 비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위험한 질환인데요.
췌장암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황달입니다. 황달은 혈액 속에 담즙 색소의 주 성분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많아져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이 빌리루빈이 과하게 생성되거나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합니다. 특히 췌장 머리 부위에 암이 발생하면 종양으로 인해 담관이 막히고 담즙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췌장 머리가 아닌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 암이 발생하면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 이유 없이 등이나 복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오랜 시간 소화불량이 나타났다.
- 식욕이 감소했다.
- 복통, 오한, 발열 등 증상 없이 황달이 발생했다.
- 소변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했다.
- 기존에 당뇨를 앓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악화되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동안 체중이 감소했다.
- 가족력이나 비만 등의 위험 요인이 없는데 당뇨가 발생했다.
- 전신에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위암
위는 우리 몸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다섯 개의 층으로 구성된 두터운 위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위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면 위암으로 진단하게 되며,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여러 위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위암 위험요인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있는데요. 헬리코박터는 위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60% 이상이 감염되었을 정도로 흔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감염자에게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일부에서 위염, 소화불량, 속쓰림 등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유전자 변이가 발생해 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위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자각하고 발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다른 소화기질환의 증상과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아요. 암이 상당 정도 진행된 뒤에야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중 감소, 위장 출혈,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40대부터는 2년에 한 번 위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위암 자가진단
- 이유 없이 식욕이 떨어진다.
- 식사를 계속해도 한 달간 체중이 계속 줄어든다.
- 소식을 해도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자주 든다.
- 한 달 이상 소화불량과 위 통증이 지속된다.
- 대변 색이 새카맣게 변했다.
- 음식을 먹은 후 금방 다시 토한다.
- 명치 주위가 쓰리고 아프며 배 위쪽에 통증이 있다.
-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은 적 있다.
- 평소 맵고 짠 음식이나 화로, 훈제 등 불에 구운 음식을 자주 먹는다.
대장암
대장암은 상대적으로 치료가 쉬운 편에 속해서 행운의 암이라 불립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다면 이런 별칭도 소용이 없을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육식 위주의 식단, 가공식품 섭취 증가, 폭음, 흡연,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대장암 환자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장암은 여성보다 남성이 1.9배 많이 발생하며, 50~60대 발병률이 71.4%에 달합니다. 또한 조기발견을 한다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지만 다른 장기에 비해 탄력성이나 확장성이 좋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늦게 발견할 수록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료율도 낮아지게 됩니다.
대장암이 발생하면 변비, 잔변감, 혈변, 점액변, 복통, 체중 감소, 식욕 부진,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다는 것은 대장암이 이미 일정 부분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따라서 사전에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용종의 일종인 선종을 제거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암 자가진단
- 설사 혹은 변비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 소화불량, 식욕부진 증상이 자주 있다.
- 배변 후 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들고 개운하지 않다.
- 대변의 굵기가 이전보다 가늘어졌다.
-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을 본다.
- 이유 없이 체중과 근력이 감소했다.
- 아랫배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 무기력하고 잠을 자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 가스가 찬 듯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증이 자주 느껴진다.
소화불량이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만 다양한 검사를 해도 명확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는 암을 의심해보고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소화불량으로 인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면 수술 이후 식단 관리도 중요한데요. 위장의 소화를 도울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는 소량씩 자주, 천천히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특정 음식만 섭취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5가지 식품군 내에서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음식과 식사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챙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일대일 맞춤형 식단 관리가 가능한 강남 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위절제후식, 저잔사식 등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하며 치료식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치료식도 제공 가능합니다.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이미 저하된 상태라면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보다는 개별적인 영양 상담을 통해 식단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음식 한 가지에만 매달리는 것보다 고칼로리,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항암식단 관리가 가능한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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