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STORY

서울경기암요양병원 고주파온열암치료 방법과 효과는?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3. 5. 17:49

 

서울경기암요양병원

고주파온열암치료 방법과 효과는?

암 진단을 받은 뒤라면 수술과 치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내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어떤 방법을 이용해 치료가 가능한지, 완치는 가능한 것인지 등 끊임 없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연구된 다양한 암치료방법 중에 온열치료가 있습니다. 온열치료는 수많은 질환의 직접적, 혹은 간접적 치료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온찜질이나 뜸 치료, 온욕 등도 넓은 범위의 온열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고주파온열암치료가 있어요.

고주파온열암치료는 고주파를 이용해 암 조직에 열을 가하여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암 세포가 스스로 사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진행할 때 고주파온열암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나 장기 깊은 곳까지 암 세포가 침투한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에 열이 가해지면 정상 세포의 경우에는 주위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을 통해 열을 분산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암 세포는 연결된 혈관이 적고 혈관 확장 능력이 낮아서 열을 분산시키지 못한 채 점점 괴사하게 되는데요. 정상 세포는 42도 이상에서 50분 이상 경과하면 생존율이 떨어지지만 암세포는 38.5도에서 42도 수준의 온도만 가해져도 세포막에 작용하는 열 스트레스가 약화되어 손상이 발생합니다.

암 세포의 이런 특성을 이용한 것이 바로 고주파온열암치료인데요. 정상 세포는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암 세포만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체내에 고주파 전류가 전달되면 분자가 회전 운동을 하면서 세포에 마찰열을 일으키고, 전류 방향이 바뀔 때마다 심부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심부열이란 몸 속 깊은 곳에 발생하는 열인데 고주파 전류는 다른 전류와 다르게 감각 신경이나 운동 신경을 자극하지 않고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심부열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외부에서 내부에 열을 가하면 표피 온도가 먼저 높아져서 세포 온도가 오를 때까지 사용할 수 없으나, 고주파를 이용하면 부작용 없이 심부열을 발생시켜 암 세포를 없앨 수 있는 것입니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특히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암 치료와 연계하여 시행하면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3~4기 암 환자에게 부작용 발생은 최소한으로 줄이며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3~4기 암 환자의 경우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어 치료 강도를 높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고주파온열암치료를 병행하면 부작용 발생은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사고 있어요.

고주파온열암치료 장점

  • 암 세포 직접 괴사

암 세포에만 열 에너지를 집중시키기 때문에 정상 세포는 손상되지 않고 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할 수 있습니다.

  • 암 통증 완화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병행 시 효과 상승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어 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 부작용 및 합병증 없음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시에는 정상 조직이 손상되어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지만 고주파온열암치료의 경우 정상 세포는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대학병원과 암요양병원에서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서울경기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역시 통합암치료를 비롯하여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은 암환자의 관점에서 시행할 수 있는 모든 치료, 즉 표준치료나 대체의학치료, 한방치료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에 대한 토탈 케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요양과 회복,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증환자는 물론 위급상황이 생길 수 있는 중증환자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원내 자체 진단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빠른 대처와 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