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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1기 증상과 HPV백신 예방접종 시기는? [강남구청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3. 7. 15:23

 

자궁경부암 1기 증상과 HPV백신 예방접종 시기는? [강남구청암요양병원]

국립암센터의 2020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09~2013년 대비 2014~2018년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16.7명에서 14.2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암 5위 안에 들어가는 암이며 특히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에요. 2020년 자궁경부암 발생자 2,998명 중 40대 이하 환자가 1,247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궁경부암은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강남구청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자궁경부란 자궁의 입구 부분을 말합니다. 자궁의 가장 아랫쪽에 있으며 바깥쪽으로는 질과 연결되어 있고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진 자궁체부에 비해 신축성 있는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이 자궁 입구인 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인데요. 편평상피세포암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선암이 10~20%를 차지합니다.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란 남녀의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 피부에 흔하게 기생하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성 생활을 하는 여성 10명 중 8명은 나도 모르는 사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이 HPV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2년 안에 특별한 증상 없이 저절로 없어지지만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에 반복적으로 감염되면 자궁경부암 외에도 생식기 사마귀나 외음부암, 질암 등의 질환에 걸릴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2년 안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인유두종바이러스지만, 약 10% 가량은 2년 이상 감염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자궁경부 상피 내에 종양이 발생할 수 있고, 계속 방치한다면 자궁경부상피내암이나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상세포가 침윤암으로 발전하는 과정은 5년에서 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자궁경부암이 다른 암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접종이 가능한 암인데요. 전체 환자 중 99%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발견될 정도로 HPV 바이러스가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따라서 HPV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해요.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최적의 시기는 15세에서 17세 사이입니다. 물론 이 시기가 지났다 하더라도 26세 이전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포함되었으며 만 12세 여성 청소년들에게는 무료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어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아요. 특히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남성도 함께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20~30대 여성들은 젊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을거라는 인식과 산부인과 검진을 꺼리는 경향 때문에 검진 비율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검진 통계를 보면 20대의 자궁경부암 검진율은 20% 정도인데요. 자궁경부암 백신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여 2억 건 이상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기 때문에 막연한 우려로 망설이기보다는 백신 접종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할 시 완치가 가능한 암이기도 한데요. 세포 변화가 일어나는 이형증부터 상피내암을 거쳐 침윤암으로 진행되는 것이 자궁경부암입니다. 병의 진행단계별 특징이 명확한 편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할 경우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치료가 잘 되는 암이에요.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암이 되기 전 단계인 상피내 종양에서 발견할 경우에는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자궁경부의 중앙 부위만 잘라내는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만 12세가 지나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맞습니다. (55세까지 면역 효과가 있습니다.)
  2. 성관계 시작 후 2년 안에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시작합니다.
  3. 성관계 경험이 많은 이성과의 관계를 피하고 콘돔을 반드시 사용합니다.
  4. 외음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유지합니다.
  5. 금주와 금연으로 면역력을 높게 유지합니다.

암 환자에게는 수술과 치료에 대한 사전 준비부터 치료 기간에 필요한 신체와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 등 다양한 정보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이런 것들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고 혼자서 내 몸을 케어하는 것에 한계를 느낄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 강남구청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강남구청역 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은 암 치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인 문제는 물론, 식단 관리부터 정서적인 케어까지 관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암 수술 후 재발이나 전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이때 한방치료나 항암식단 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한 빠른 처치와 신속한 대처, 쾌적한 환경에서의 편안한 생활, 맛과 영양을 고려한 항암식단까지 체계적인 통합암치료 프로그램을 받아볼 수 있는 강남구청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