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식단 STORY

경기도암요양병원과 알아보는 식도암에 좋은 음식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5. 27. 23:56

경기도암요양병원과 알아보는 식도암에 좋은 음식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기관까지 이동하는 통로를 식도라고 합니다. 때문에 식도암과 같은 질환이 생길 경우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은 물론, 소화기관으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기 어렵습니다. ​

​식도암은 크게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나눌 수 있고 조직의 형태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평활근 육종, 횡문근 육종, 림프종, 흑색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식도암은 연령이나 식도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외에도 음주, 흡연, 비타민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도 점막의 자극은 음식 섭취가 가장 많은데 뜨거운 음식, 맵고 짠 음식 등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식도 점막이 위축되는 플러머-빈슨 증후군, 위식도 역류성 질환에 의해 식도 점막이 변형되는 바렛 식도, 식도이완불능증, 식도 협착, 식도 게실 등 질환을 가진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젊은 나이보다는 주로 60대 이상의 고령,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기도암요양병원과 알아보는 식도암 증상​

1. 식도가 좁아지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습니다.

2.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체중이 감소하고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실조가 동반됩니다.

4. 만성적인 기침이 있고 객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 성대마비가 생기면서 목소리가 쉽니다.

6.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 식도암 환자들은 식도부위를 절제하여 암세포를 제거하게 되고 만약 암세포가 너무 크거나 전이가 심한 경우, 수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을 통해 식도를 절제하면 길이가 짧아지면서 위가 가슴 쪽으로 올라오게 되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소화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식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게다가 암 진단 후 치료를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체력과 면역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도암 환자 식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경기도암요양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은 식도암 수술 후 부드러운 미음으로 시작해 죽, 진밥, 밥 순서로 먹을 수 있도록 식단을 제공합니다. 식사를 할 때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천천히 해야 하며 식사양을 늘리기 보다는 중간에 2~3회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할 수 있으므로 식사 후 2시간 정도는 눕지 않고 소화를 충분히 시킨 후 누워야 합니다.

식도암 환자분들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킬 수 있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두부, 계란 등의 음식은 단백질이 풍부한데다가 부드러워 식도에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를 먹을 때는 살코기 위주로 익힌 상태로 드셔야 하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양배추나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를 많이 먹되, 섬유질이 너무 과하지 않은 채소 위주로 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