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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근처암요양병원췌장암에 걸리면 나타나는 초기증상 6가지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1. 30. 16:59

 

아산병원근처암요양병원 췌장암에 걸리면 나타나는 초기증상 6가지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전체 주요 암 중 췌장암의 발병률은 8위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암의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여전히 8.7%에 불과한데요. 췌장암의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췌장암이 다른 암에 비해 전이와 재발이 잘 되고 효과적인 항암치료 요법이 적으며 자각증상이 없어서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어렵다는 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의 초기증상, 전조증상을 잘 알아두고 있다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우선 췌장에 대해 알아보자면, 췌장은 길이 10~20cm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입니다. 위의 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20여 가지의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소화 등을 돕는 외분비 기능을 담당하며 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의 여러 호르몬을 혈액 속으로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합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에는 K-Ras라는 유전자 이상이 특히 중요한데요. 전체 췌장암 환자의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 변형이 발견되며 모든 암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환경적 요인에는 비만, 흡연, 당뇨, 나이, 음주, 식습관, 화학물질 등이 있습니다.

그럼 췌장암이 발생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아산병원근처암요양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복부 통증

췌장암 환자의 90%에서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입니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애매해서 방치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은 등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요통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췌장암이 이미 꽤 진행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복부 통증은 췌장 주위로 암이 침윤했다는 신호일 때가 많아서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황달

황달이 생기면 눈의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착색되며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황달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발생합니다. 종양으로 인해 총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췌장의 꼬리나 몸통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는 5~6%에서 황달이 발생하지만 암세포가 이미 췌장 전체에 퍼지고 간이나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에는 암이 진전된 상태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황달이 발생하면 즉각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황달과 함께 열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체중 감소

특별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서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10% 이상 줄어들며, 암으로 인해 췌액 분비가 적어지는데 따른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췌장암의 간 전이 등이 원인이 됩니다.

소화 장애

소화기관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막연한 소화 장애나 불편함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는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올라가는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 데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대변의 양상이 바뀌며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은 변을 보게 됩니다.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진 경우에는 식후 불쾌한 통증과 구역질, 구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당뇨

췌장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가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

앞서 설명한 대변 상태의 변화 외에도 배변 습관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변비가 나타나기도 하며 오심, 구토, 쇠약감, 식욕부진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5% 이하의 환자에서는 위장관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암은 평균적으로 70세 정도에 발병하지만 40대라 하더라도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종양표지자 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 복부 CT 검사 등으로 모든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산병원근처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췌장암 수술 이후 환자 분들의 체력과 면역력 회복을 위해 식단 관리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에도 지장이 있기 마련인데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식욕이 저하되고 치료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구역질, 구토, 구내염 등으로 인해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치료 효과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고열량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 혼자 챙기거나 가족들이 챙겨 주기에는 어려울 수 있는 췌장암 수술 후 식단 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케어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치료 전이나 치료 중, 치료 이후 음식을 올바르게 섭취해야 건강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를 원활히 하고 치료 부작용을 줄여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