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시 6개월 이내 사망?!
사타구니 멍울 림프종 초기증상
림프조직은 우리 몸 전체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전신의 곳곳에 림프절이나 림프계 기관이 있는데요. 이곳에 발생하는 암을 '림프종'이라고 합니다. 방치할 경우 6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한데요.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 림프종 초기증상과 발생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림프종은 전신 곳곳에 있는 림프절이나 림프계 기관 등에 발생한 암입니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생기는데요. 림프조직은 우리 몸 전체에 걸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림프종 역시 몸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어요. 림프절이 위치한 겨드랑이, 목 주변, 사타구니 등에 멍울이 만져지면 림프종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림프종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이후로는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림프종은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악성림프종)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요. 비호지킨림프종은 림프조직에 존재하는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써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림프종 증상
호지킨림프종의 경우 주로 머리나 목 부위의 림프절종대가 잘 나타나며 서서히 자라 통증이 없고 단단한 특징을 보입니다. 종괴가 커지면 기관지를 압박하여 기침이나 통증이 유발되기도 해요. 반면 비호지킨림프종은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범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목이나 신체 일부에 종괴를 형성하거나 통증을 유발하고 소화기에 침범하면 장폐색, 출혈, 천공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진단 6개월 전 동안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10% 이상 감소했다.
- 특별한 원인 없이 38.6도 이상의 열이 지속된다.
- 잠잘 때 옷이 흠뻑 적을 정도의 야간 발한이 있다.
림프종 발생 원인
- 면역저하 : 면역 억제제를 장기간 투여받은 환자, 자가면역 질환자, 후천적 면역 결핍과 같은 면역 저하가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감염 : EBV 바이러스,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 등이 특정 림프종의 병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환경적 요인 : 화학물질의 장기 노출과 림프종 발생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방사선에 과다하게 노출된 사람도 림프종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호지킨림프종은 일반적으로 70% 이상의 완치율을 보입니다. 하지만 비호지킨림프종은 병기 및 종류에 따라서 예후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호지킨림프종보다 완치율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미만성 대세포 B형 림프종의 경우에는 1~2기 생존율은 70~80%, 3~4기는 40~60%의 생존율을 보입니다.
림프종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림프종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정확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림프종은 단일 질환이 아니며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아형들이 있습니다. 이 아형에 따라서 치료 방법도 달라지는데요. 종괴로 인한 증상이 없고 크기 변화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보류하기도 합니다. 반면 고도/중증고도 악성도의 암세포는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빨라 진단 후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런 림프종 치료 이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림프종 치료 부작용에는 탈모, 구토, 피곤, 빈혈 등이 있습니다. 탈모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이며, 가장 위험한 부작용은 골수기능억제로 인한 감염의 증가입니다. 특히 폐렴이나 패혈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후 장기적인 부작용으로 치료와 연관된 2차성 암, 뼈의 무혈성 괴사, 불임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수술 후, 혹은 항암이나 방사선치료 중에 요양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암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식단 관리나 정서적 케어까지 가능하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암 치료, 부작용 케어, 재발 방지, 응급 상황에 대한 빠른 처치가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맛과 영양까지 모두 고려한 항암 식단을 통해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암 치료와 케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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