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STORY

갑상선암 수술 후 식단관리 필요하다면 삼성병원근처암요양병원에서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2. 8. 14:05

 

갑상선암 수술 후 식단관리 필요하다면 삼성병원근처암요양병원에서

갑상선은 목 전면의 튀어나온 부분의 2~3cm 정도 아래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며 신체 기관의 각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주변 장기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에 발생한 혹(종양)을 갑상선결절이라고 하는데, 이 결절은 악성과 양성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악성결절을 갑상선암이라고 정의하는 것인데요. 갑상선에 발생하는 결절의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암은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서 분류가 가능합니다. 기원 세포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면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두암과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이 있으며 여포세포 이외의 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과 림프종, 그리고 전이성 암이 있습니다. 이때 여포란 동물의 내분비샘 조직에서 다수의 세포가 모여 이루어진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을 말합니다.

반면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특수화되고 성숙한 정도를 분화도라고 하는데, 암세포의 분화 정도에 따라 구분이 가능합니다. 분화가 비교적 잘 된 세포는 정상세포를 닮았으며 분화가 안된 것은 미성숙한 형태를 보이고 이 둘의 중간 단계인 세포도 있어요. 이렇게 분화도에 따라 분화암과 미분화암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미분화암은 분화암에 비해 분열 속도나 전이되는 속도가 빠르고 치료를 해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만 갑상선암은 발생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목의 앞부분에서 결절이 만져지면 갑상선암인지 아닌지 검사를 받게 됩니다.

갑상선암 발생 위험군

  1. 결절의 크기가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졌다.
  2. 결절의 크기가 커서 기도나 식도를 압박한다.
  3. 갑상선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목소리에 변화가 있다.
  4.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는다.
  5. 발생한 결절이 매우 딱딱하다.
  6. 결절과 같은 쪽의 림프절이 만져진다.
  7.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서 결절이 만져진다.
  8. 나이가 20세 이하거나 60세 이상이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암 역시 진행 단계를 종양의 크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정도에 따라 구분합니다. 이후 T-N-M의 조합 결과에 따라 병기를 1기에서 4기까지로 분류하며 4기는 다시 4A, 4B, 4C 단계로 구분됩니다.

  • T분류 : 종양의 크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정도
  • N분류 : 림프절 전이 여부와 전이된 림프절의 개수, 위치
  • M분류 : 암의 원격전이 여부

수술 전 검진이나 영상촬영검사 등을 통해 대략적인 병기를 추정할 수 있으나 정확한 병기는 수술을 시행한 뒤 절제한 조직의 조직검사 결과와 의료진의 소견을 종합해 최종 진단 내리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치료가 잘 되는 편에 속하며 완치율 역시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위험은 항상 있는데요. 재발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렇게 재발된 경우에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와 추적관찰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분화암은 치료 후 수십 년이 지나도 재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생에 걸쳐 추적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호르몬제 복용과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식단이나 생활습관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정상인과 별 차이 없이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건강한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암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됩니다.

또한 치료를 받는 중이 아닌 평상시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음식도 없습니다.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며, 상황에 따라 식사 방법이 달라질 수는 있어 기억해두는 것이 좋아요.

특히 수술 직후에는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죽이나 국수, 빵,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만약 부갑상선을 절제한 경우에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칼슘 수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데요. 칼슘이 함유된 음식에는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과 멸치, 두부 등이 있습니다.

또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는 경우라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내 요오드가 축적되는 것을 줄여야 하는데요. 이때는 일정 기간 동안 요오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끝난 뒤에는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인 해조류 등을 일부러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식단 관리

  1.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반찬은 골고루 먹습니다.
  2. 채소로 만든 반찬은 매끼 두 가지 이상 충분히 먹습니다.
  3. 과일은 하루에 1~2회 정도 섭취합니다.
  4.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먹습니다.
  5.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 경우 유제품이나 생선, 두부 등을 섭취합니다.
  6.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할 경우 2주간 저요오드식을 시행합니다.

삼성병원근처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수술 후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사 제공이 가능합니다. 위절제후식, 저잔사식, 저요오드식 등 다양한 식사를 일대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당뇨병 식사가이드를 접목해 저당지수를 활용한 체계적인 식단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료식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내 면역력 증진과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식사를 제공합니다.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의 식단은 치료식의 회복 기능을 담고 대접을 받는 듯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프리미엄 식사입니다. 환자를 극진히 모시고자 하는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끼 한끼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