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STORY

자면서 식은땀 흘리는 혈액암 3기 4기 증상과 완치율 높이는 면역치료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2. 16. 11:43

 

자면서 식은땀 흘리는 혈액암 3기 4기 증상과 완치율 높이는 면역치료

폐암이나 위암 등의 고형암은 이미 익숙한 분들이 많지만 혈액암은 여전히 생소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혈액암은 피를 타고 전파되어 일단 발병하면 쉽게 퍼질 수 있어 위험한 질환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강남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 혈액암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혈액암이란 혈액세포에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데요. 골수는 골반뼈 내부의 물렁뼈 사이사이에 존재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초기 세포인 조혈모세포부터 여러 분화 단계를 거쳐서 성숙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분화가 완성된 세포들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혈모세포 단계, 혹은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단계에서 세포에 어떤 손상이 가해지거나 유전적 변화가 생겨 암세포로 변화하고 이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것이 혈액암이에요. 혈액암은 세부 종류가 100여 가지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종류에는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 골수종이 있습니다. 각각 혈액암마다 급성이냐 만성이냐, 암세포의 기원이 어느 단계이냐에 따라서 또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혈액암 종류

  1. 백혈병 :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에서 암세포가 만들어짐
  2. 악성 림프종 :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림프구에서 암세포가 만들어짐
  3. 다발 골수종 :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에서 암세포가 만들어짐

혈액암은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굳이 원인을 꼽자면 백혈병의 경우 기존에 골수증식질환이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빈혈 등의 다른 혈액질환이 있었던 경우에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암을 치료 받는 과정에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어요.

 
 

림프종고농도의 방사능에 노출된 적이 있거나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면역 결핍인 경우,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경우에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EBV, HIV 등의 특정 바이러스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혈액암 증상

혈액암이 발생하면 골수 면적의 많은 부분을 암세포가 차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혈액 세포를 만들어내는 골수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적혈구나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가 부족해지는 혈구감소증이 나타납니다. 특히 적혈구가 부족해지는 증상을 빈혈이라고 하는데요. 빈혈이 있으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쉽게 피곤해지면서 운동 시 맥박이 빨라지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백혈구가 부족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발열 및 감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 혈소판이 부족해지면 코피가 자주 나거나 상처 부위에서 출혈이 잘 멎지 않고 구강 점막 내에 점상 출혈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에는 뇌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악성 림프종이 발생하면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커져서 단단하게 만져질 수 있어요.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지속되거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 혹은 밤에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것도 혈액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에 해당합니다.

  1. 백혈구 기능 저하 : 면역 기능 저하, 발열, 감염, 피로, 쇠약감, 체중 감소, 뼈에서 느껴지는 통증 등 발생
  2. 혈소판 기능 저하 : 지혈되지 않는 출혈, 혈전 과다, 잦은 멍, 잦은 코피 등
  3. 적혈구 생성 저하 : 피로, 어지럼증, 두통, 식욕부진, 빈혈 등
  4. 그 외 림프절이 겉으로 만져지거나 간 비대, 비장 비대, 골절 등 발생

혈액암 진단

대부분의 혈액암은 말초 혈액검사를 통해 발생을 의심한 뒤 골수조직생검을 통해 확진합니다. 다만 골수검사에는 통증이 뒤따르는데요. 통증이 수반되기는 하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은 검사로, 골반뼈 안에 있는 골수액을 바늘로 흡입해 채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골수검사를 진행하여 현미경으로 암세포의 모양을 확인하고 진단을 내리게 되며, 여기에서 획득한 세포를 이용하여 면역표현형검사, 유전자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해 병기를 확인할 수 있고 치료 후 재발률 등을 예측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림프종의 경우에는 골수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고 림프절에서 덩어리를 만들기 때문에 초음파검사, CT검사, PET검사 등의 영상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영상검사로 림프절의 침범 부위를 확인한 뒤 부분마취 또는 전신마취 이후 림프종이 의심되는 림프절을 하나 이상 절제하여 검사할 수 있습니다.

  1. 백혈병 : 혈액검사, 골수검사, 유전자검사
  2. 악성 림프종 : 혈액검사, 조직검사, 영상검사
  3. 다발 골수종 : 골수검사, 단백질검사(소변, 혈액), 뼈 촬영검사

혈액암 완치율

완치율은 혈액암의 종류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다른 암에 비해서 높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3기나 4기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완치를 목표로 두고 치료를 진행하면 완치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납니다. 전체적인 혈액암 완치율은 50% 정도이며, 공격성이 낮은 혈액암이거나 기수가 낮을 경우에는 8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기도 합니다.

  1. 백혈병 5년 생존율 : 55.4%
  2. 악성 림프종 5년 생존율 : 호지킨림프종 86.4%, 비호지킨림프종 65.4%
  3. 다발 골수종 5년 생존율 : 50.1%

이렇게 혈액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혈액암은 특히 면역에 취약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부분에서 조심하고 또 관리해야 합니다. 열이 나면 주의해야 하며, 면역기능 저하로 인해 폐렴이나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또한 악성 림프종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 후 1~2주가 지나면 백혈구 감소가 일어나서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혈액암 수술 이후 면역력 관리나 체력 증진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암요양병원을 선택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강남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회복 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는데요.

  1. 수술 후 회복 클리닉
  2. 항암 부작용 클리닉
  3. 방사선 부작용 클리닉
  4. 재발 방지 면역 클리닉
  5. 전이암 집중치료 클리닉
  6. 감염 클리닉

EHY-2000 PLUS 온코써미아BSD-2000을 이용한 고주파온열암치료도 가능하며 고압산소치료 역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고압산소치료는 암 치료의 보조요법 중 하나로, 항암 효과를 높여주고 수술이나 항암 및 방사선치료 이후 손상된 조직의 빠른 회복을 돕는 치료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암 수술 이후 편하게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쉴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신다면 강남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 상담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