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STORY

[신논현암요양병원] 췌장암 생존율 높일 수 있는 통합암치료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3. 14. 10:53

 

[신논현암요양병원]

췌장암 생존율 높일 수 있는 통합암치료

의학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약제 역시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암 질환의 생존율도 대부분 80~90%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달리 췌장암은 수십 년간 생존율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암입니다. 췌장이 몸 속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이 말기에 진단을 받게 되고 생존율 역시 5%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인 췌장은 약 15cm 정도의 길고 가느다란 장기입니다. 췌관을 통해 외분비 및 내분비 기능에 관여하며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선방 세포와 혈당을 조절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데요. 췌장암은 케이라스(K-Ras)라는 유전자 변형 혹은 흡연, 당뇨, 비만, 만성 췌장염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하는 암으로 추정됩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면 체중 감소나 복부 통증, 소화 장애, 황달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런 증상들은 췌장암 발생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발생한 경우엔 이미 암이 일정 부분 이상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초음파검사를 통해 담관과 담낭, 췌장을 관찰하고 CT검사와 MRI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세밀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해요.

특히 췌장은 소화기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영양분의 소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혈당 수치 조절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췌장암을 치료하기 시작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식욕 저하가 발생하며 오심, 구토, 구내염 등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해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런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 본인과 보호자가 함께 식생활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췌장암은 수술 후에도 1~2년 간 재발률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통합암치료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서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좋아요.

통합암치료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치료 요법들을 병행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항암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통증을 예방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밀착 통증 관리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논현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은 췌장암 환자 분들의 재활과 치료를 위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데요. 항암면역치료, 고주파온열암치료, 고압산소치료, 영양수액치료, 한방면역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의 효과 증진을 위해 운동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환자의 근력과 기초 체력을 늘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항암식단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식단 관리를 통해 암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양결핍과 체중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췌장암은 위장의 소화를 도울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고 췌장의 소화액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선택하는 데에도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또 천천히 먹는 것이 좋고 2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5~6번 정도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사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적당량의 운동을 꾸준히 해서 기초 체력을 유지하고 고지방, 고열량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앓고 있던 당뇨가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