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식단 STORY

대장암수술 식단 재발 막기위해 필요한 저잔사식이란?[서초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2. 22. 17:14

 

대장암수술 식단 재발 막기위해 필요한

저잔사식이란?[서초암요양병원]

우리 몸의 장기 중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하는데요. 발생한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의 점막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으로, 양성종양인 선종성 용종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선암 외에는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등이 원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위험 요인에는 식습관,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식습관은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인 대장암 증상에는 설사, 병비,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듯한 느낌), 혈변, 복부 불편감,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종양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대장암 주요 증상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긴다.
  2. 설사, 변비, 배변 후 후중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 혈변이나 끈적한 점액변을 본다.
  4. 복통, 복부 팽만감 등 복부가 불편한 느낌이 든다.
  5. 체중이 줄거나 근력이 감소한다.
  6.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오심, 구토 등이 발생한다.
  7.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일반적으로 수술과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통해 치료를 시행하며 치료에 따라 영양 문제에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에는 가스 형성이나 설사, 나트륨 불균형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고섬유질 음식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아요.

또한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이후 식욕 부진,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영양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사를 유발하는 콩류나 양념이 강한 음식, 생과일, 생채소 등은 피하되 이외의 음식들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수술 이후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고 영양소가 불균형해지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포함해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실의 수가 부족하고 입원 규정이 정해져 있어 수술 부위의 상처가 아물기 전에 퇴원해야 하는 경우들이 발생하는데요. 이럴 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가정에서 보호자가, 혹은 스스로가 관리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암요양병원을 선택하게 됩니다.

서초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은 체계적인 항암식단을 통해 암 치료를 견뎌낼 수 있는 체력과 면역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항암 과정에서 소화기 계통 부작용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소화 기능에는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 식단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식단 관리는 개별적인 영양 요구량에 맞춰 환자가 식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영양 결핍이나 체중 감소 등 영양적인 문제 등을 예방하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특히 대장 절제 수술 후에는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영양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6주 정도는 고섬유질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시 소장의 많은 부분을 제거했거나 우회했다면 음식물의 소화 흡수 상태가 좋지 않아지고 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대장의 많은 부분을 절제했거나 직장의 일부 혹은 대부분을 절제했다면 배변이 잦아지기 때문에 배변 횟수가 줄고 변의 굳기가 정상화 될때까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암수술 직후 2주에서 한 달 정도는 저잔사식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잔사'란 소화, 분비, 흡수 후 최종적으로 대장에 남는 물질을 말합니다. '저잔사식'은 섬유소나 지방 등 변의 양을 증가시키는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로, 수술 부위가 회복되는 동안 변의 양과 횟수를 감소시켜서 장의 자극을 줄이고 회복을 돕는 방법이에요.

다만 수술 후 2~3개월이 지나면 설사 등의 문제는 대부분이 호전되며 오히려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식을 유지하면서 섬유소의 섭취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은데요.

항암치료로 인한 변비 예방하기

  1.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하루에 물 8~10컵 이상)
  2. 아침 기상 직후 차가운 물을 마시면 장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3. 음식 섭취량이 너무 적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4. 도정이 덜 된 곡류, 생과일, 생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5.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 등 나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서초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최상급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전문 셰프가 직접 책임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맛과 회복 기능을 갖춘 영양식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대장암수술 후 식단관리가 필요하시다면 서초암요양병원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