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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암요양병원 추천, 갑상선암에 좋은음식 안좋은음식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2024. 3. 19. 12:29

 

강남구 암요양병원 추천, 갑상선암에 좋은음식 안좋은음식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종 중 하나입니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가운데 갑상선암은 전체 암 발생의 12.7%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또한 진행이 느리고 전이도 드물며 사망 확률이 낮아 흔히 '착한 암'이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나라의 갑상선암 5년 생존율은 100.0%에 달할 정도에요. 이렇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지만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튀어나와 있는 갑상연골의 2~3cm 아래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좌엽과 우엽, 그리고 양 옆을 연결하는 협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 전신에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갑상선에 혹이 발생한 것을 갑상선결절이라고 하며, 이 갑상선결절의 약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악성인 갑상선암은 양성인 갑상선결절과 다르게 크기가 커지며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혹은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어요. 전체 갑상선암의 95%는 유두암이며 이 외에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분류가 가능한데요. 기원 세포의 종류에 따라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두암과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이 있으며 여포세포 외의 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 림프종, 전이성 암이 있습니다. 이때 여포란 내분비샘 조직에서 다수의 세포가 모여 이루어진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로 난소나 갑상선 등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화도에 따른 구분도 가능한데, 이때 분화도란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특수화하고 성숙한 정도를 의미합니다. 현미경으로 암 세포를 관찰했을 때 분화가 비교적 잘 된 것은 정상세포를 많이 닮았고, 분화가 안 된 것은 정상세포보다 미성숙한 형태를 보입니다. 암을 분화암과 미분화암으로 구분하는 것은 분화도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고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미분화암은 분화암에 비해 분열 속도나 전이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대체로 목에서 혹이 만져지는 것으로 처음 자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목에 혹이 만져진다고 해서 무조건 암인 것은 아니며, 갑상선초음파검사와 갑상선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되는데요. 초음파검사를 통해 목 앞쪽의 갑상선과 주변 조직을 초음파로 검사하여 혹의 크기와 모양, 위치를 확인하고 세침흡인검사를 통해 혹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1. 단단하고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움직이지 않는 혹이 만져진다.
  2. 갑상선 결절이 있는 쪽의 목에서 림프절이 만져진다.
  3.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갑자기 커진다.
  4. 호흡 곤란이나 성대 마비, 연하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암이 진행되면서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입술, 손가락의 저림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거나 먹는 양에 변화가 없는데 체중이 감소하는 것 역시 갑상선암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만약 목에서 혹이 만져지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는 암이지만 암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조기에 발견한다면 적절한 치료와 사후 관리를 통해 회복하는 것이 필요해요.

 
 

암 수술 후 사후관리는 떨어진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재발과 전이를 막으면서 신체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인데요. 고주파온열암치료, 도수치료, 한방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치료들을 병행하면서 면역력 관리와 체력 관리까지 가능한 곳이 바로 강남구 암요양병원입니다.

암 환자는 항암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식욕 부진이나 소화 불량, 구토, 구내염 등으로 음식 섭취가 힘들어질 수 있고 영양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남구암요양병원에서 항암식단 관리를 통해 영양 불균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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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갑상선암 수술을 하기 전이나 수술 한 이후라면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 전후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다만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여 칼슘 수치가 떨어졌거나 수술 후 방사선동위원소 치료를 할 경우에는 요오드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닐 시에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반찬을 골고루 먹으면서 곡류, 어육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 지방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채소로 만들어진 반찬은 매 끼마다 2가지 이상 충분히 먹고, 과일은 하루에 1~2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사용하여 너무 맵거나 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만약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여 칼슘 수치가 저하되었다면 칼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요. 우유, 치즈와 같은 유제품이나 뼈 째로 먹는 생선, 두부류 등이 권장됩니다. 또 수술 후 방사선동위원소 치료를 할 때는 치료 전 2주 동안 저요오드식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때 해산물이나 유제품, 달걀 등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해요. 무요오드 소금이나 정제염, 맛소금 등을 사용해 조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동위원소 치료를 받는 경우 천일염, 어패류, 해조류, 달걀,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등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은 제한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평소처럼 균형 잡힌 식사를 할 때는 체내 필요한 충분한 양의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요오드 성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다시마를 먹거나 차로 마시는 경우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인의 1일 요오드 권장섭취량은 150㎍이며, 요오드는 해조류, 어패류, 요오드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남구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이렇게 갑상선암 수술 후 필요한 저요오드식이나 항암식단 관리를 통해 환자 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상급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맛과 회복 기능을 갖춘 영양 항암식단을 통해 암 완치의 꿈을 이뤄보시기 바랍니다.